최근 K-팝과 K-드라마의 열풍에 이어 K-문학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문학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책은 물론 일반 문학 서적에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K-팝의 인기가 영화, 드라마 등 다른 분야로 확산하면서 K-컬처, K-콘텐츠라는 표현이 등장한 가운데 K-문학 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의 아동문학이 최근 세계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주목받고 있다. 3월 21일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20년 백희나 작가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는 등 해외 유명 문학상에서 우리나라 작가의 수상이 늘고 있다. K-문학이 세계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출판 한류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나아가 K-문학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2022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은 “한국의 작가들, 특히 여성 작가들은 공동체 사회의 문제들을 가감 없이 언급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간결하고 절제된 언어로 이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해외의 K-문학 팬들이라면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문학 디지털도서관(https://library.ltikorea.or.kr)과 번역전문도서관(https://elib.ltikorea.or.kr)을 통해 K-문학 정보부터 1000여 종의 한국문학 다국어 전자책 열람이 가능하다.
세계가 주목하는 출판 한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아 청년들의 독서 환경을 만들고 책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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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으로 출판 한류 이뤄질 것”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공존’을 이야기한다
‘청년 책의 해’ 청년이 청년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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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으로 오세요!
다함께 책 읽고 쓰고 만들고 ‘한글 사랑’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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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