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고 있다. | 한겨레
윤석열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다섯 번째 국정목표로 정했다. 국익·실용에 기초한 외교전략과 굳건한 국방역량을 통해 영향을 받는 국가에서 영향을 주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우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도모한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4개국과 협력은 더욱 증진한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상생과 공영에 기반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호혜적·실용적 협력을 증진시키고 역내 다자·소다자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유럽연합(EU)·영국 등 유럽국가와 ‘가치외교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도 점차 증대시켜 나간다. 유엔 3대 이사국 진출, 정상급·고위급 다자외교 증진 등 국제 규범을 충실히 이행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자외교 리더십을 더욱 키워나간다.
아울러 윤석열정부는 제2창군 수준의 ‘국방혁신 4.0’ 추진으로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한다. 급격한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도 갖춰나간다.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한미 간 군사동맹의 신뢰를 높이면서 국방과학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군 복무 환경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 세대에 맞춰 전반적인 개선을 이행하고 의무복무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예우와 지원도 약속했다. 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고 계승하는 사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다섯 번째 국정목표 아래 국민께 드리는 약속(3개)과 국정과제(18개)를 살펴본다.
▶특집기사 모아보기◀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지구촌 번영에 기여하겠습니다
‘자유’ 근간해 정책 결정,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고 영웅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정보그림 뉴스
“인공지능 활용한 과학기술 강군 목표로
드론·로봇 접목 복합 전투체계 구축해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되려면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