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단풍 풍경 | 전북 남원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바뀌면서 미뤄뒀던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을 여행으로 치유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내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을 실시한다”며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다양한 할인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여행을 즐기는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에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호텔과 콘도, 유원시설 약 5000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행 캠페인과 관광지 방역 인력 배치, 방역물품 지원을 연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추천(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korean.visitkorea.or.kr)하고 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여행은 코로나19 이전 여행과는 차이가 있다.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는 등 ‘안전’에 방점을 찍고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는 게 핵심이다. ‘2021 여행가는 달’ 일환으로 정부가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과 여행 시 유의할 점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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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