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의 미래를 키우는 정선옥 교사의 인터뷰 기사가 좋았어요. 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됐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인재 양성의 핵심은 인성이라는 정 선생님의 말씀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전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높지만 너무 지식교육에만 편중되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들에게 지덕체를 골고루 가르쳐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노력했으면 합니다.이희정 충남 금산군
‘뉴스페이스 시대 핵심은 재사용발사체 개발, 5년 내 가능하다.’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뉴스페이스’ 시대 도래와 함께 재사용발사체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김종한 교수님의 인터뷰가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 2027년 소형 발사체 시범 발사 가능성 언급은 우리 우주 기술의 밝은 미래를 엿보게 하네요. 막대한 비용 절감과 우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재사용발사체 개발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느껴집니다.
박정구 경남 창원시
공감 한 장
어디를 가나 벚꽃을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하얀 팝콘처럼 꽃이 만발한 왕벚나무에 벌, 나비, 사람까지 유난히 북적이는 오후, 마치 나도 빠질 수 없다는 듯 새 한 마리가 유유히 찾아왔습니다. 모두가 봄을 즐기는 모습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곽필순 경기 안성시
<K-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공감 한 마디’와 ‘공감 한 장’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4월 30일까지 이메일 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