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13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시작됐다. 기존의 노년층과는 다른 ‘뉴시니어층’인 이들은 앞으로도 더 오랜 기간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실무 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인적 자원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노후 준비 부족으로 국가적, 사회적 재앙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취업, 신세대 멘토, 재능기부 등으로 베이비붐 세대는 지속적인 사회 기여를 해야 하며 연금, 역모기지, 건강 관리 등 이들 세대를 위한 사회적 지원도 필요하다. 은퇴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