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살기 어렵던 시절 우리 부모들은 ‘배워야 산다’는 일념하에 재산목록 1호인 논이나 소를 팔아 자녀를 대학에 보냈다. 어려운 형편에 주경야독한 아이들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의 주인공으로 성공해 가난한 이웃의 희망이 됐다.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의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치솟은 등록금과 물가는 이제 논이나 소를 파는 것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다. 이런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꿈을 꺾지 않기 위해 정부는 국가장학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