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속을 챙기는 방법까지 알려준 기사를 잘 봤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1년 전부터 지나치게 전기를 아끼고 추워도 난방 온도를 19℃에 맞춰놓는 어머니에게 불평만 했는데 어머니가 절약만 한 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계셨네요. 저도 이제는 익숙해져 겨울에는 집안에서 내의를 두 개 정도 껴입고 털양말을 신고 살다 보니 별 추위를 못 느낍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알려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태희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물건을 살 때 대부분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메일이나 전자영수증을 받습니다. 마트 앞 쓰레기통에 하루에도 수없이 버려지는 영수증을 보면서 국민 모두가 전자영수증 받기에 함께 참여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종이영수증은 화학물질로 돼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원재료의 수입과 처리 비용도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라고 합니다. 국민 10%만 참여해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하니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전자영수증 발급에 동참하기를 응원합니다. 종이영수증에 작별 인사를 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오영주 부산 진구 전포대로
사진 공감
오늘 소개할 산성은 공주에 있는 공산성입니다. 백제시대에 만들어졌고 둘레는 2200m입니다. 산성의 한 면이 강에 바로 붙어 있어 지난날, 적군이 쳐들어오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마길영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4월 13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 기프티콘(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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