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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최신호 보기
공감 리뷰



코로나 시국에도 외국인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민족 사회로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 보이는 외국인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즉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심지어 ‘짱개’, ‘쪽발이’, ‘똥남아’ 등으로 비하해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외국에서 인종차별을 받는 것에 분개합니다. 뉴스에도 종종 나와서 공분을 삽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인종차별을 인식하고 있나요? 무의식적으로 비하하는 표현을 쓰고 있지는 않나요? 이것이 다 인종차별입니다. 우리 자신을, 우리의 무의식적인 ‘내로남불’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사였습니다.

한성규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천로



‘100년을 설계한다’는 표현을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2년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환경과 상황에서 나라의 정책을 세우고 상황에 맞게 수정해나가며 그 기조를 유지하는 게 참 어려웠겠다는 생각을 정부 입장에서 한번 해봤습니다. 잘 몰랐던 뉴딜정책의 기원과 우리 정부가 어떤 정책기조로 분야를 정하고 방향을 잡아나가는지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판 뉴딜 2.0 단계에선 저 같은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과 교육비 부담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하니 좀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2022년에는 모두가 지원받고 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면 좋겠네요.

김영상 서울 강북구 오현로


사진 공감



처음 코로나19가 발병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랜 기간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길에 놓인 벤치에 앉았는데 “고생했어, 오늘도”라는 문구가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5부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고 백신이 도입됐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등 다사다난했던 지난날에 대한 생각에 잠겼다. 한 해의 끝자락 12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오늘의 생을 살아낸 우리에게 2022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거라며 고생했다고 토닥토닥해본다.

방주희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1월 12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티콘(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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