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ON 일자리 18만 개 만든다

2021.11.29 최신호 보기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1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국무조정실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희망ON(溫)’ 프로젝트 여섯 번째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3년 동안 총 4만 60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11월 22일 경기도 고양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여섯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청년 직접 채용 3만 명 등 향후 3년간 4만 60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사업인 로보틱스, 미래항공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 확대를 통해 3년간 1만 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 3400명 ▲연구장학생, 계약학과, 특성화고등학교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기술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산학협력’ 5600명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직무교육’ 6000명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연간 5000명씩 3년간 총 1만 5000명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생기업을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600명 ▲현대차그룹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H-온드림’ 400명을 통해 3년간 1000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4만 6000명 일자리 추가 창출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육성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이 4만 6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면서 김 총리가 취임 초기부터 추진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일자리는 총 17만 9000개에 이른다.
김 총리는 “참여한 기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해준 현대차그룹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정주영 선대 회장의 ‘현대’ 정신을 정몽구 명예회장은 재단을 통한 사회 공헌으로, 정의선 회장은 미래와 나눔을 통해 더 발전시키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청년희망ON’ 참여 기업들과 정부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11월 16일 발표한 ‘인재양성 정책 혁신방안’ 등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취업 교육 기회를 더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인공지능(AI)·대량자료(빅데이터) 등 5개 전략기술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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