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뷰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 데 한 사람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7000리터의 물이 소모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패셔니스트’가 될 수도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도 있는 오늘날, 과연 어떤 선택이 바람직할지 고민하게 만드네요. 만일 옷을 덜 구매하는 미니멀리스트의 길을 택한다면 탄소 배출은 상대적으로 얼마나 줄어들지 궁금해집니다.
이경희 서울 은평구 은평로
생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가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걸 어떻게 줄여야 하나 고민이 됐다. 그러다 두어 달 전쯤 지인에게 고체로 된 주방 세제를 선물로 받았다. 친환경용품이라 우선 기분이 좋았고 막상 써보니 세정력이나 향 등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용기를 안 써 환경에 도움이 되니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고체 주방 세제를 써볼 생각이다. 내가 써보고 좋으니 친구한테 선물도 하게 된다. 이런 친환경 제품을 함께 쓰고 나누는 것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박지혜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사진 공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1년 늦가을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휴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장인정신을 가슴에 품고 배우며 샛노란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보면서 마스크와 코로나19 없는 행복한 날을 기대하며 행복한 휴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공석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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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