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그린 뉴딜로 퍼지는 생활밀착형 정원’ 기사를 관심 갖고 보았습니다. 저도 사는 곳이나 직장 근처에 도심 속 정원이 많아서 좋습니다. 예전보다 곳곳에 정원 문화가 퍼진 것은 지방자치단체마다 그린 뉴딜 프로젝트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을 위해 힘쓴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도심 속 정원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다니 많은 곳에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생활 공간 주변에서 새 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휴식도 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하는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강창규 대전 중구 동서대로
수많은 이사 끝에 힘들게 내 집을 장만했기에 누구보다 무주택자들의 서러움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오르는 집값에 한숨부터 나오는 게 현실인데 보증금으로 집값의 10% 수준만 부담하고 10년간 저렴한 가격에 임대 거주한 후 최초 확정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누구나 집’ 사업이 택지공모를 시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누구나 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라 집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젊은 세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입니다.
박태규 인천 연수구 한진로
사진 공감
길을 걷다가 고추 말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가을이면 시골에서 자주 보는 모습이지만 도시에서 이런 광경은 흔치 않지요. 가지런히 놓여 있는 고추를 보며 주인의 정성을 느낍니다.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에 추억의 한 장면을 보게 돼 미소가 머금어졌네요.
강상철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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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