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도쿄 비장애인올림픽 중계방송을 마칩니다.” KBS 아나운서가 2020 도쿄올림픽을 끝맺으며 한 말이다. 당연하지만 낯선 이 말은 올림픽의 폐막과 함께 패럴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며 큰 울림을 줬다.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4개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 158명의 선수단이 또 한번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 더 많은 국민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라며 모든 선수가 자신의 도전을 멋지게 즐기기를 바란다.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것처럼 우리도 넘지 못할 것처럼 보이는 코로나19를 가뿐히 뛰어넘을 것이라 믿는다.
최연우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윤진서 배우의 글을 읽고 코로나 시대에 공존하는 절망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칸막이 담 속에서 사진은 그 사람의 반을 흐릿하게 보이게 만들지만 동시에 그 반만큼 나 자신도 보이게 합니다.
오기봉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오기봉 님이 보내주신 사진
사진 공감
아버님이 올 한해 열심히 키운 키위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어요. 올여름 더운 날씨 때문에 키위가 많이 떨어졌다며 많이 속상해하시더라고요. 태풍이 올까 봐 전전긍긍하시네요. 자식만큼 귀하게 키운 키위. 수확하는 11월까지 큰 태풍 피해 없이 무사히 잘 커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임정민 창원 성산구 귀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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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