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지구를 지키는 탄소없는 여행 떠나볼까?’ 기사를 읽고 올여름 휴가엔 한적한 서해안의 섬 도보여행 일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과 숲길 조성이 잘돼 있어 조용히 자연을 느끼고 가는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데 이보다 더 좋은 곳도 없지 않을까요?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무공해 섬들을 보면서 생활의 작은 변화를 통해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영감을 얻고 푸른 별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세대 간 약속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공감>을 통해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치유 여행지를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광열 대전 중구 서문로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저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 88%에게 지원되는 상생국민지원금은 가뭄의 단비처럼 희소식이네요.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알뜰하게 아이들 학원비와 생활비에 보태고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양가 부모님에게도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이 내는 세금인 만큼 잘 사용하겠습니다. 이번 상생지원금이 국민에게는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는 힘과 용기를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변금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로
사진 공감
독서회 ‘책과 사람’ 모임에서 활동한 지 5년이 다 돼갑니다. 한 달에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독서회를 통해 같은 책이라도 여러 다양한 생각을 만나고 나누는 것, 이것이 행복 아닐까요? 짬을 내 책을 읽느라 발코니에 널어놓은 빨래가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 젖기도 했지만 다음 페이지를 상상하며 삶을 따라가는 시간이 마냥 즐거운 오늘입니다. 사진은 독서회가 열리는 공공도서관으로 향하는 도심 속의 숲길입니다.
박민자 서울 송파구 풍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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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거나, 사진마을 참여마당(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8월 18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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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