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공감> 기자의 ‘잔여 백신 접종기’를 보고 예방접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언론과 유튜브 등에서 연일 말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후유증을 보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한 유튜버는 정부가 조직적으로 AZ 백신의 부작용을 감추고 있다고 주장하더군요. 비상식적인 주장이란 생각은 들지만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비슷한 내용을 들으면 사람인지라 백신에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감>에 실린 접종기를 보며 많은 사람이 백신을 안전하게 맞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간단하고 체계적인 잔여 백신 접종 시스템에 감탄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지인들과 함께 <공감> 기사를 나눠보며 함께 잔여 백신 대기자 등록을 해야겠습니다.
김현수 김포 고촌읍 은행영사정로
‘괴짜 교장쌤의 도전’을 읽고 감동했습니다. 쌤이 부른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세종대왕과 이순신도 5000년에 한두 명, 네가 할 일 따로 있단다”도 귀에 쏙 들어왔고 그가 탈을 쓰고 운동장에 나갔더니 아이들이 쫓아와 때리며 장난치고 사진도 찍는다는 장면도 눈에 선합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밤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고깃집 손님들이 주는 술을 받아 마시고 취한 학생의 속사정을 들어주는 교장쌤. 방승호 선생님 외에도 훌륭한 선생님이 많이 있겠지요. 앞으로도 이런 분들의 이야기와 활약을 더 발굴해 소개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원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사진 공감
코로나19 때문에 자주 만나 뵙지 못했던 할머니 댁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은 곳인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시국이라 더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도 좋다고 증조할머니 손잡고 걸어갑니다. 손잡은 뒷모습이 마냥 다정해 보입니다.
김현영 김해 상동면 여차로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거나, 사진마을 참여마당 (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