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숲의 터널은 아늑하다. 곳곳에 자리 잡은 용암 바위에 앉아 맛있는 산소를 들이마시자.” ‘놀멍, 쉬멍, 걸으멍 숲으로 가자, 신선이 되자’ 기사를 보면서 여행의 또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 방법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이번 호 기사를 보니 숲길을 걷는 여행 방법이 제대로네요.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숲길 화보에도 놀라고, 여러 재미난 이야기는 물론 새로운 방법도 제시돼 있어 제대로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머체왓숲길’에 관한 재미난 얘기를 알았으니 누군가 함께 걸을 때 대화 소재로 써볼까 합니다. 풍부한 자료를 실은 기사에 완전 매혹되었습니다.
전시온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저는 마트나 인터넷쇼핑 등에서 1+1이나 특가할인을 하면 먹을 식구도 없는데 무조건 음식 재료를 사는 버릇이 있습니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음식물 통에 버리고 맙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이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물은 13억 톤으로 음식물 쓰레기에서만 자그마치 매년 35억 톤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앞으로는 꼭! 아무리 큰 할인을 하더라도 우리 가족이 지금 먹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장바구니에 담고 알뜰하게 생활비까지 절약해야겠습니다.
오은경 부산 연제구 연제로
사진 공감
유사 이래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덮친 날, 마스크를 쓰고 스카프로 중무장을 해도 여전히 숨쉬기가 어려웠습니다.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성산 일출봉의 신음은 더욱 괴롭습니다. 그저 도망갈 곳 없는 이 사태가 어서 빨리 지나가기만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남궁자영 서울 용산구 이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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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