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축년 한 해 또한 잘해낼 것으로 믿고, 독자인 저도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공감>을 읽으며 안내를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공감>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 전이수 군의 순수함을 담은 작품 잘 봤습니다. 보고 또 보니 마음마저 정화됩니다. ‘창공’은 어린아이의 생각을 담은 내용이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무언가 의미를 던져주는 것이라 그런지 ‘공감’이 되었답니다. 새해 새 마음으로 한 손가락 두 손가락 접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신축년! 희망을 갖고 열심히 뛰어보고 싶습니다. 힘내요!
배민서 전남 여수시 대치1길
종교기관 교육부서에서 일한다. 코로나19로 4분기로 나눠 진행해야 했던 강의를 겨우 2분기만 했다. 교육부서에 있다 보니 어려운 상황이 피부로 전해졌다. 서유미 작가의 글처럼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교육을 더는 멈출 수 없었다. 직장생활 20년에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누리소통망(SNS)만 겨우 하는 내가 강의 영상 촬영까지 배워가며 비대면 강의를 준비했다. 새롭게 배우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 대신 성취감이 실로 크다. 불교 경전에 이르기를 “세상살이 곤란함이 없길 바라지 마라. 곤란한 마음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고 했다. 곰곰이 생각하면 모두 나쁜 것은 없다. 좋은 것이 있으면 안 좋은 것도 있고, 이것이 있어서 저것도 생기는 인연생기(因緣生起)의 이치인 것 같다.
박성희 서울 종로구 견지동
사진 공감
우리 집 남자들의 취미생활은 자전거 타기인데, 어느덧 아들이 7세가 되어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려봅니다. 동생(3세)은 뒤에 앉아 아빠와 형과 함께 시간을 보내봅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맘껏 달리고 땀 흘린 모습이 멋지기만 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온 가족이 자전거 국토종주에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김현영 경남 김해시 상동면 여차로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 (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1월 20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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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