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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비의 미래 체험기. 구성 오다미. 갓 쓴 김 선비와 갈색 앞치마를 두른 직원이 함께 서 있다. 17XX년, 타임머신 개발에 성공한 조선시대 과학자 김 선비는… 번쩍. 먼 미래인 2026년에 도착한다. 김 선비: 아니, 미래엔 집을 이렇게나 높이 쌓는단 말이오? 번쩍번쩍한 거리에 강철로 된 마차라니. 별천지가 따로 없구려. 그나저나 배가 고프군. 다행히 익숙한 음식이 있군! 가게 앞 안내판: 추천 메뉴, 따끈하고 맛있는 국물, 잔치국수. 키오스크 화면이 뜬다. 두둥. 김 선비: 이리 오너라… 응? 이게 무엇인고? 멍~ 직원: 거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돼요. 김 선비: 키오스크…? 그림이 엄청 작구려. 이걸로 뭘 하란 말이오? 흠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입니다’? 이건 또 무슨 말인지… 직원이 ‘간편보기’를 누른다. 스윽. 원하는 메뉴를 눌러 주문해 주세요. 직원: 이렇게 하면 보기 편하죠? 김 선비: 오오! 직원: 그리고 그 문구는 광고 이미지에 생성형 AI가 활용됨을 고지한 거예요. ‘인공지능기본법’에 따라 이용자 고지가 의무화됐거든요. 김 선비: 으음… 잔치국수 1개 선택. 톡.. 김 선비: 일단 주문은 할만하구먼. 끄덕끄덕. 직원: 또한 ‘디지털포용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어요. 방금 사용한 간편보기 기능처럼요. 김 선비: 디지털포용법? 직원: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법이에요. 정부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차별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3년 주기의 계획을 세워야 해요. 제조, 임대, 설치·운영. 키오스크 편의 조치 의무를 설치·운영자뿐 아니라 제조·공급자에게도 부여했죠. 그리고 AI 활용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됐어요. 인공지능기본법*.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2026.1.22 시행). 이젠 생성형 AI 결과물에 워터마크를 꼭 표시해야 한답니다. 김 선비: 누구도 배제되지 않으며 신기술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활용되는 사회라… 미래엔 진정한 혁신이 이뤄지고 있구나. 끄덕. 직원: 네?? 손님: 요즘 문서들이 대부분 디지털화되고, AI 생성물도 범람하고 있어서 부모님이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법들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됐죠. 김 선비: 좋구먼. 직원: 이제 여기 현금이나 카드를 넣어주세요. 김 선비: 이럴 땔 대비해 현금을 두둑히 챙겨왔다네. 주섬주섬. 차란~ 엽전 꾸러미를 꺼내며: 여기 있소!! 직원: 이건 또 뭐지?!?!

김 선비의 미래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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