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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머니가 알려준 ‘맘편한 임신’. 구성 김영주. 산부인과 진료실. 의사: 네~ 벌써 7주차예요. 여기 아기 보이죠? 정상적으로 잘 자리 잡았습니다. 접수·수납 창구 앞에서 여성이 서류를 받는다. 여성: 드디어… 와줬구나! ‘임신 주수별 검진사항 안내’ 서류. 여성: 첫 임신인데, 뭐부터 해야 하지? 대기실에서 머리를 감싸 쥔 여성의 어깨를 누군가 톡톡 친다. 할머니: 첫 임신이죠? 여성: 네, 맞아요. 할머니가 여성의 손을 꼭 잡는다. 할머니: 처음이라 걱정이 많을 텐데, 내가 알려주는 대로만 해봐요. 여성: 그런데 할머니는 누구… 할머니: 7주차는 한창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예요. 임신 초기에 받아야 하는 검사들 있죠?(혈액형, 간기능검사, B형·C형 간염 등등~) 임신 12주차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초기 검사를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어요~ 검사 결과는 보건소 누리집(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e-health.go.kr)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요. 여성: 감사합니다! 할머니: 그리고 하나 더, 맘편한 임신. 정부24 누리집(plus.gov.kr)에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도 신청하세요. 여성: 그게 뭐예요? 할머니: 임신 관련 각종 복지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혹시 국민행복카드 있어요? 그 카드 한 장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를 전부 이용할 수 있거든요(임신·출산부터 양육·돌봄까지). 여성: 아, 전에 카드사에서 발급받았어요! 할머니: 그걸로 임신·출산 바우처 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임산부·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 및 약제, 치료 재료 구입 비용 등 의료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잊지 말고요! 여성: 도움 많이 되겠어요!! 할머니: 음… 또 뭐가 필요하려나? 영양제도 챙겨야죠! 맘편한 임신 서비스로 엽산제와 철분제를 신청할 수 있어요. 거리가 멀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고요! 또 ‘맘편한 KTX 혜택’을 통해 일반실 기준 40% 할인된 가격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요(임산부와 동반인 1명까지 적용돼요~). SRT도 할인됩니다! 남편에게 전화가 온다. 여성: 어, 잠깐만요! 전화가 와서… 할머니! 정말 감사합… 어? 할머니? 할머니가 앉아 있던 자리가 비어 있다. 여성: 그러고 보니 내가 7주차라는 건 어떻게 아셨지? 아, 여보! 나 임신이래요! 남편: 응! 이따 봐요.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그리고 홀연히 나타나 도움을 주고 사라진 할머니… 여성: 혹시 맘편한 임신 서비스 알아요?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래요. 이따 같이 알아봐요~ 첫 임신이라 막막했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번져간다. 그 할머니는… 혹시 삼신할머니였던 건 아닐까?

삼신할머니가 알려준 '맘편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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