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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축제 웹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경기 시흥’. 구성 오다미. 할머니: “준호야! 오늘 할머니랑 바람 좀 쐬자.” 준호: “흥… 전 집에서 게임할래요.” 밥 먹을 때도, 이불 속에서도 휴대전화 게임만 하는 준호. 할머니: “예끼!!! 학교 다녀오면 하루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보잖니!” 준호: “히잉…” 할머니: “나가자!” 휴대전화를 툭 내려놓는다. 은계호수공원. 할머니: “호수를 따라 도심 한가운데를 걸을 수 있다니, 참 좋지 않니?” 준호: “그런가…” 할머니: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가 장관이구나!” 준호: “그냥 물줄기 아닌가…” 할머니: “이렇게 멋진 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더냐!!” 준호: “이잉~” 소래산. 바스락 바스락. 할머니: “소래산은 299.4m로 높지 않아 가볍게 오르기 좋고, 정상에선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란다. 서울과 인천, 시흥 시내가 다 보이지. 숨 깊이 들이쉬면서 숲의 피톤치드를 마셔 보렴.” 할머니: “여기 쯤에 마애보살입상이 있을 텐데.” 준호: “어! 저기 보여요.” 바위에 새겨진 마애보살입상. 할머니: “고려시대부터 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저 자리에서 소래산을 바라보고 있지.” 준호: “신기해요.” 끼룩, 갈매기가 날고 쏴아아 바다가 펼쳐진다. 오이도. 할머니: “오이도 하면 저 빨간 등대를 빼놓을 수 없지! 밀물 때는 푸른 바다가, 썰물 때는 드넓은 갯벌이 보이는 곳이야.” 준호: “와~” 할머니: “오이도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보여주는 패총*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 유적지이기도 하단다.” *사람이 먹은 조개의 껍질이 물가에 퇴적되어 있는 유적. 준호: “오~” 보글보글 끓는 해물칼국수. 할머니: “많이 먹으렴~” 준호: “해물칼국수가 일품이네요! 또 어디 갈지 기대돼요!!” 할머니: “후후! 다음은…” 시흥갯골생태공원. 할머니: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 들어오면서 이런 갯골이 만들어졌지. 옛날엔 이 주변에 염전도 만들었단다.” 낡은 소금창고. 준호: “여기 작은 게도 있어요!” 할머니: “갯골엔 사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도 살고 있어.” 시흥갯골축제 2026.9.18.~20. 바람개비 너머 나선형 전망대. 할머니: “시흥갯골축제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자연을 무대로 열리는 대표 생태축제야. 갯골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다양한 공연과 생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지.” 폴짝폴짝 곤충체험, 판타지 열기구 체험, 나무숲 음악제, 갯골전국 미술대회. 연을 날리며 웃는 아이들. “또 아름답고 반짝반짝한 염전 위에선 ‘소금의 기억, 물의 춤’ 체험이 펼쳐진단다!” 바스락, 버려진 컵 옆을 기어가는 게. 준호: “자연을 지켜야겠어요. 다음에 와도 오늘 본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면 좋겠거든요.” 준호가 주운 쓰레기를 통에 톡 넣는다. 할머니: “후후, 우리 준호가 오늘 많이 보고 많이 배웠구나.” 노을 지는 갯골을 바라보며 준호: “재밌었어요, 할머니!” 시흥문화관광(siheung.go.kr/cultour) 누리집을 참고하세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경기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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