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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대한민국

새도약기금 4차 채무 소각 완료!
1~4차 소각 채권 3조 8551억 원 규모
새도약기금이 사회취약계층의 장기연체채권에 대한 4차 소각을 실시했다. 이번에 소각한 장기연체채권은 1조 5968억 원 규모로 18만 3000명분이다. 소각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연금수급자·보훈대상자 등 ‘심사생략 대상’을 비롯해 권리행사가 불가능한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파산·면책이 확정된 채권 등이 포함됐다.
새도약기금이 1~6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연체채권은 총 11조 7378억 원, 95만 7000명분이다. 이 가운데 1~4차에 걸쳐 소각한 채권은 3조 8551억 원 규모, 45만 2000명분이다. 전체 매입 채권의 32.8%, 차주 수의 47.2%에 해당한다.
이번 소각 지원 대상자에게는 10월 중순부터 문자(SMS)로 소각 사실을 안내한다. 소각 여부는 새도약기금 누리집(newleap.or.kr)과 새도약기금 고객센터(1660-0705) 및 전국 12개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65세 이상 1100만 명 넘었다
1112만 5000명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112만 5000명으로 전체인구의 21.6%를 차지했다. 고령인구 비중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져 2036년에 30%, 2050년에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6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여자 23.9%, 남자 19.2%로 여자가 4.7%p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27.6%, 강원 27.1%, 전북 26.7%, 부산 25.9%, 경남 23.7%, 충북 23.2% 순으로 전국 평균(21.6%)을 웃돌았다.
65세의 기대여명은 2024년 기준 평균 21.7년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9.5년, 여자는 23.7년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교하면 남자는 0.8년, 여자는 1.9년 더 길었다. 2025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악성신생물(암)이 10만 명당 665.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폐렴 281.8명, 심장질환 275.9명 순이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기관 통합을 완료하고 KTX로 통합 운행을 시작한 9월 1일 서울 서울역에 KTX 산천으로 명칭을 바꾼 옛 SRT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사진 뉴시스

KTX·SRT 통합 한 달 성적표는?
하루 3만 4000명 더 타고 한 달 약 228억 원 아꼈다
KTX와 SRT 통합 이후 고속철도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9월 1~27일 일평균 이용객은 좌석 공급과 운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만 4000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예매난이 컸던 수서역은 공급좌석을 약 30%(1만 6000석) 확대했고 이용객은 27.8% 늘었다. 운행 횟수는 10회 늘려 공급좌석 대비 이용객 수준을 나타내는 이용률은 4%p 낮아졌다.
정기권 이용객도 일평균 25.2% 증가했다. 운행횟수도 늘렸다. 주중 23회, 주말 26회 확대로 전라선·동해선·경전선의 평균 운행간격이 4분 단축됐다. 서대전·구포 경유 노선도 신설됐다.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 코레일 통합 앱(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 플러스’ 출시 이후 회원 수는 2000만 명 수준에 이르렀다. 고속철도 운임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약 10% 인하했고, 수서발 KTX에 마일리지를 도입하는 한편 공공할인도 확대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9월 한 달간 국민 교통비 부담이 약 228억 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으로는 약 2800억 원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동입국심사 얼마나 이용했나
180만 1045명 재방문
외국인 재이용률 79.2%
자동입국심사대 이용 확대 정책이 외국인의 실제 이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럽연합(EU)·솅겐협정국과 캐나다를 추가해 자동입국심사대 이용 대상국을 총 42개 국가·지역으로 확대한 결과, 2025년 1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0개월간 이들 국가·지역의 자동심사 등록자는 141만 99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13년간 전체 누적 등록자 30만 2050명의 4.7배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42개 국가·지역의 전체 입국자는 467만 3784명이었다. 이 가운데 자동입국심사를 이용한 사람은 180만 1045명으로 입국자 대비 이용률은 38.5%로 나타났다. 재방문 외국인의 자동입국심사 재이용률도 인천국제공항 79.2%, 김포·김해 등 지방공항 66.6%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인 9월 24~27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내외국인 77만 7766명 가운데 62.3%(48만 4873명)가 자동입국심사대를 이용했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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