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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김주대 글·그림

인정이 그리워 찾은 바다. 갯바위 올라 바라보는 옆에 갈매기 한 마리 날아와나 한 번 바다 한 번 떠나지 않고 쳐다본다. 인정(人情)스럽다.잔잔한 바닷물이 낙엽 쓸리는 소리, 강아지 짖는 소리, 조용히 박수 치는 소리를 내준다.인간에 배신당한 마음 달래주는 갈매기와 파도는 인정보다 더 인정 있는 마음들.둘러보니 세상 모든 곳 여전히 인정이 많다.

김주대_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창작과비평>을 통해 시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리움의 넓이>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 시화집 <그리움은 언제나 광속> <시인의 붓> 등이 있다. 시가 문자화된 노래라면 그림은 시의 시각적 확장이라 생각하며, 시를 그림으로 그리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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