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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책 속으로
정새난슬 글·그림

엄마는 책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진 적 있어?
응, 재밌는 책 읽으면 스르륵 빨려 들어가지.
나는 언제쯤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
좋은 책들 자꾸 만나다 보면 운명 같은 책이 찾아와.
그 운명 같은 책을 끝까지 다 읽으면, 그다음엔?
그 끝이, 진짜 모험의 시작이 되지.
끝이 어떻게 시작이 돼?
새로운 책의 길이 열려, 시작이 자라는 곳이 끝이거든.

정새난슬_ 글 쓰는 삽화가. ‘새로 태어난 슬기로운 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어른. 종종 자수를 놓고 가끔 노래도 만든다. 내가 낳은 사람, 나를 낳은 사람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소박한 창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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