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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한국 영화 ‘불한당’이 개봉돼 화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복지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도 주목할 만하다. 가족의 달을 맞아 45년 차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공연 등 이번 주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책_2017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복지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
책│2017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에서 시행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보건복지부가 출간한 이 책은 생애주기별·대상 특성별 가나다순 색인을 제시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누구든지 쉽게 복지서비스를 찾아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공무원 설문조사, 사회보장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된 개선 사항뿐 아니라 올해 신설·변경된 복지서비스 내용 등을 반영했다.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등에서 이 책을 활용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원문 제공 및 저작권을 개방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사회보장위원회(www.ssc.go.kr),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자 보건복지부

 

책_사랑하면 보인다

‘다큐멘터리 3일’이 발견한 100곳의 인생 여행
책│사랑하면 보인다

2007년 무안장터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한국을 샅샅이 훑으며 총 500여 삶의 현장을 다녀온 제작진이 있다. 그들은 바로 KBS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이다. 다큐멘터리 3일은 지난 10년간 평균 8%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이 발견한 사람 향기 물씬 나는 장소를 소개한다. 가령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번지 한옥촌이나 광주 1913송정역시장은 오랜 역사가 깃든 장소로 청년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노량진 고시촌, 용산 인쇄소 거리 역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생동감이 넘친다. 이 책은 일상이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책을 통해 자신만의 다큐멘터리 3일 지도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KBS 다큐멘터리 3일 제작팀(인플루엔셜)

 

책_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중년을 위한 거침없는 에세이
책│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이 책은 당당하게 살고 싶은 중년을 위한 솔직 에세이로, 중년 이후의 삶을 당당하게 만들어가라는, 중년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았다. 저자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자존감이라고 말한다. 탄탄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어도 당당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자신을 사랑해야만 형성되고, 그러려면 자신의 단점까지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중년 마음 관리의 핵심은 버리기다. 오래도록 빛을 발하는 가치는 겉모습에 있지 않다. 저자는 중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저자 황인희(니케북스)

 

영화_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영화│불한당

재호와 현수가 교도소에서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교도소 안에서 담배 사업을 벌이며 일인자로 군림하는 재호는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현수와 단짝이 된다. 그렇게 두 남자가 쌓아가는 우정은 혈육의 정보다 더 끈끈해진다. 출소 후 재호는 현수와 함께 마약 밀수를 하면서 조직을 장악해가고, 둘은 위기를 넘기면서 더욱더 가까워진다. 이후 재호는 현수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조직의 일인자가 된다. 그렇지만 둘의 관계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재호와 현수는 상대를 죽이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상황에 놓여 결국 서로 총을 겨누게 된다.

개봉일 5월 18일

 

영화_킹아서

왕이 되기 위한 거대한 전쟁
영화│킹아서:제왕의 검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권력에 눈이 먼 보티건은 어둠의 마법사와 결탁해 형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다. 아버지의 처참한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 아서는 자신의 출신을 모른 채 고아로 성장한다. 한편 보티건의 강압 정치에 핍박받는 백성 사이에는 바위에 꽂혀 있는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가 진짜 왕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다. 아서는 어떤 힘에 이끌려 검을 뽑게 된다. 이후 아서를 제거하려는 보티건의 무리와 아서를 왕으로 추대하려는 원정대가 맞서면서 아서의 삶은 완전히 뒤바뀐다. 결국 아서는 자신의 진짜 운명을 받아들인다.

개봉일 5월 18일

 

연극_사랑해요 당신

가족의 진정한 가치
연극│사랑해요 당신

극단 사조가 만든 이 작품은 45년 차 부부인 상우와 윤애의 이야기를 펼친다. 작품은 잔잔하면서 애잔하다. 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우리네 부모, 우리 이웃의 이야기처럼 너무나 현실적이다. 늘 건강하기만 했던 아내에게 치매가 찾아왔다. 부엌일조차 해본 적 없는 상우는 집안 살림을 하며 아내를 돌본다. 하지만 아내의 증상은 날로 심해져 아들 종태마저 알아보지 못할 지경에 이른다. 종태는 그런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자고 말하지만, 상우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한다. 윤애의 문제로 언성을 높이던 둘은 아픈 가족사까지 들춰내며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어떤 결말에 다다를까.

기간 5월 28일까지        
장소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문의 1566-5588

 

전시_내가 자란 서울

한영수 기증유물특별전
전시│내가 자란 서울

이 전시회는 사진작가 한영수가 활동했던 1956~1963년의 사진 작품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와 당시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958년 한영수는 신선회(한국 최초의 리얼리즘 사진 연구 단체)에 입회해 본격적인 사진 활동을 시작했다. 전시는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그가 활동했던 시기의 종로와 명동, 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장소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을 보여준다. 2부는 한국전쟁 직후의 도심지, 한강, 골목길 등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서울의 장소성이 잘 드러나는 사진으로 이뤄졌다. 사진작가 한영수의 작업 과정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밀착인화 스크랩북’과 카메라가 공개된다.

기간 6월 6일까지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문의 02-724-0274


김태형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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