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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 정보 분석과 진로직업 연구, 고용 서비스 진흥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국가 고용 정보 인프라의 허브 기관이다. 취업정보포털 워크넷(www.work.go.kr) 등 국가 고용정보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워크넷은 어떤 사이트인가.

"구인·구직 정보에서부터 진로직업 정보까지 망라한 명실상부한 국가 대표 취업 정보 사이트다. 지난해 약 191만 명이 워크넷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하루 평균 22만 건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 직종, 지역, 임금 등 검색 조건이 가능하고 입사 지원까지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여 종의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 적성을 파악할 수 있고, 직업 관련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을 평가한다면.

"2000년 초반부터 10여 년간 63%대였던 고용률이 지난해 65.7%로 올라간 것은 현 정부의 고용 중심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다. 2013년 출범 후 총 5차례 청년 고용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역대 어느 정부보다 청년 고용대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본다."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일자리 단계를 크게 교육·훈련-구직·취업-근속·전직으로 나눠 단계별 약한 고리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같은 단기대책과 대학과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통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경제 체질을 변화시키는 장기대책으로 구분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워크넷

▶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박근혜정부가 학벌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성과가 높은 정책을 꼽는다면.

"일·학습 병행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통해 기존의 학벌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워크넷이나 직업능력 개발 정보망 HRD-Net과 같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청년 고용 지원 인프라를 개선해나가고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청년들에게 정부 일자리 사업 활용 노하우를 조언한다면.

"청년층 취업 지원사업은 많은데 활용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 워크넷을 적극 활용해보길 권한다. 어떤 지원사업이 있는지, 내게 맞는 지원사업은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가까운 고용센터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취업성공패키지같이 청년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소개해주고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하는 거의 모든 청년 지원사업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나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청년 취업 해결방안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한다면.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 청소년과 청년층 직업 탐색 및 진로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평생 먹고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아울러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끝으로 고용 서비스 인력과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늘려 '정보 부족'이나 '기술 부족' 때문에 생기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해야 한다."

 

· 최호열 (위클리 공감 객원기자)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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