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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오픈 이벤트 대상 공은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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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연을 올리면 희망 기부금 200만원을 보내드려요.’

지난 3월 <위클리 공감>의 공식 블로그(koreablog.korea.kr) 오픈 기념 이벤트가 3월 12일부터 4월3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총 400여 명이 응모한 가운데 중증여성장애인을 위해 복지관에 기부하고 싶다는 사연을 올린 공은미(34·회사원)씨가 선정됐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4월 15일 희망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공씨는 200만원의 기부금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선영데레사 관장수녀에게 전달했다. 그는 “평소 중증여성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제가 원래 봉사하던 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복지관이 알뜰살뜰하게 기부금을 써줄 걸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씨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대기업 사회공헌팀 매니저인 공씨는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증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봉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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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여성장애인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공씨는 “평소 이벤트 응모 같은 걸 잘 안 하는데 <위클리 공감>의 기부금 이벤트는 좋은 취지라는 생각이 들어 응모했다”며 “복지관에서 봉사하면서 중증여성장애인들을 이해하게 돼 기부금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올렸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회봉사가 어린이와 노인 위주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작용했다. “중증여성장애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에요. 가시적인 효과가 없기 때문에 봉사지원이 꾸준히 이뤄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어린이일 때는 이뤄지던 지원이 성인이 되는 순간 끊기면서 장애인 부모가 모든 부담을 다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어요.”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 전문기관으로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햇살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20세 이상 40세 미만 여성장애인 12명이 햇살터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 측은 기부금을 중증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햇살터는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매달 나들이를 나가고 있다. 공씨와 같은 사회봉사자가 일대일로 여성장애인과 짝을 이뤄 역사체험이나 민속놀이체험을 한다.

이선영데레사 관장수녀는 “중증여성장애인에게 나들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의 사회적응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봉사”라며 “나들이 후에는 복지관에서 미술교육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교육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 블로그에서는 매주 발행되는 <위클리 공감>의 최신호를 볼 수 있으며 내게 맞는 맞춤정책을 찾아보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게 맞는 맞춤 정책 찾아보기’ 메뉴에서는 알고 싶은 분야나 자신의 연령에 맞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그와 관련된 내용의 정책 콘텐츠를 모아서 보여준다. 원하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글·김슬기 기자

위클리 공감 블로그 koreablog.korea.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wegonggam
홈페이지 www.korea.kr/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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