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울산광역시 울주군 강양항의 일출은 자욱한 물안개와 함께 시작된다.
일출을 보위하는 장중한 예악이 들리는 듯하다. 해무가 조금씩 걷히면 갈매기의 현란한 군무와 함께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어장으로 떠나는 멸치잡이 어선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인간과 자연의 성스러운 조화다. 새벽을 밝힌 어부의 노동이 격려를 받는 순간이다. 새해는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의 ‘약동하는 에너지’로 크고 넓은 문이 활짝 열리리라.
글·사진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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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