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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는 주요 관광지마저도 물샐틈없는 경계가 이뤄지고 있었다. 6·25 6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6월 29일의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불볕더위가 남쪽으로부터 올라오지 않아 짙은 해무로 서늘함마저 감도는 백령도 해변에는 훈련 중인 해병대원들의 열기만이 가득했다.

KBS 2TV의 <1박2일> 촬영, 탤런트 현빈의 해병대 입대 등으로 이곳을 오가는 이들이 크게 늘었지만, 사실 백령도는 북한의 심장부를 겨누고 있는 비수와 같은 곳이다. 북한 황해도 장산곶과의 거리는 불과 15킬로미터, 평양과의 거리 1백50킬로미터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 안이다.

글과 사진·서경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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