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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찾는 이 드물던 캠퍼스에 귀에 선 재잘거림이 한창입니다.

선배들 앞에서 한껏 장기자랑에 도취된 09학번 새내기들.

그들의 발랄한 몸짓에서 봄 햇살보다 더한 해맑음이 묻어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며 마음껏 세상과 호흡하는 곳,

봄이 온 캠퍼스엔 새로운 활기가 그득하네요.

찬바람 멎고 철새들마저 먼 산 돌아가던 날 땅 아래 생명들이 다시 힘차게 기지개 켜듯,

새내기들도 이제는 벗어던진 교복 속에

저마다 일찌감치 희망의 씨앗 하나씩 꼭꼭 숨겨놓았더랬지요.

젊음은 이렇듯 당돌합니다. 톡톡 튑니다.

그래서 젊음은 명사(名詞)가 아니라 동사(動詞)입니다. 사랑이 그러하듯.

글·김진수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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