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어떤 이는 세상과의 소통과 교감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길이라고 합니다. 우물 속마냥 속 깊은 지혜를 터득 하는 방법, 무한한 지식의 창고 엿보기라고도 합니다. 때로는 마음의 양식을, 혹은 위안과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천 명의 사람에게 천 가지 이유를 들을 수 있는 이것, 독서입니다. 우수에 찬 공기가 대기를 가득 채우고, 풍성한 결실이 대지를 뒤덮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2009 손 안 애서(愛書) 사진 및 UCC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각기 다른 얼굴로 독서를 말하고 있습니다. 미소로, 웃음으로, 진지함과 심각함 그리고 마른 마음 적시듯 흘러내리는 한 줄기 눈물까지…. 이 가을, 책을 찾아 펴들고 나의 독서의 이유를 찾아볼까요.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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