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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천명 체온 모아 ‘태극 사랑’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는 국민을 하나로 묶어내는 대화합의 상징이다. 남녀노소, 보수와 진보, 여와 야를 초월해 희로애락을 함께한다. 호국정신과 국민 대화합의 염원을 담은 이색 초대형 태극기가 만들어졌다. 60×40미터의 초대형 천에 1만7천여 명이 정성껏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만든 것이다.

손도장으로 만든 초대형 태극기는 국민의 대화합을 위한 ‘2009 나라사랑 국민행사-태극사랑 무궁화사랑’ 행사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사단법인 만남이 주최하고 40개 봉사단체가 함께했다. 5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제작됐으며 서울시민과 초중고생, 대학생, 군인, 국가대표 선수, 연예인 등 1만7천3백37명이 참여했다.



 

태극기는 6월 6일 현충일에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열린 ‘태극사랑 무궁화사랑’ 행사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 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KEPCO) 본사 외벽에 게양됐다. 손도장으로 만들어낸 최대 크기로 한국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만남 김남희 대표는“현충일의 참 의미가 퇴색돼가고 있는 요즘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기리며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힘을 모아 밝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글·최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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