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SNS 활용 우수 공무원 서태옥·전하억 사무관, 임해성 주무관

웹2.0 시대에 걸맞은 공무원들의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행한 ‘SNS 활용 우수 공무원 선발’ 수상자로 서태옥 사무관(보건복지부 감사담당관실), 전하억 사무관(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임해성 주무관(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 부처를 대표하는 SNS의 달인들인 만큼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정책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시행한 ‘SNS 활용 우수 공무원 선발’ 정책에는 그동안 정부가 각별히 신경 써 온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달라진 소통 기반에 발맞춰 나가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
그동안 정부와 국민 사이의 소통이 일방적인 성격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발맞춰 나가는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의미다. 디지털 시대 쌍방향 소통의 해답으로 찾은 것이 바로 SNS다.
SNS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다. 말 그대로 ‘온라인상에서 맺는 관계’를 뜻한다. 불특정 다수와의 ‘온라인 인맥 구축’을 가능하게 해 주는 SNS는 무서운 속도로 뿌리내리고 있으며, 전 세계 15억 사용자와 함께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SNS는 초기의 단순한 친목 도모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1인 미디어’로서의 기능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웹2.0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소통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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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정부,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정부,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질문에 언제든 답해 줄 수 있는 정부’를 알리는 데 적합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SNS를 적극 활용하며 정책 전달자의 역할도 해내고 있는 공무원들을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 정책 고객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일선 공무원들이야말로 ‘소통의 달인’들이기 때문이다.
서태옥 사무관은 블로그(http://socialworker.co.kr/mohw, 2007년 2월 개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rimtown, 2009년 4월 개설), 트위터(http://twitter.com/arimtown, 2009년 12월 개설)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의 경우 총 포스팅 5백14회, 누적 방문자 수 44만명에 이르며 국내에 SNS 붐이 일기 전에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했다.
부처 직원과 유관기관, 국회의원과 전문가 등 각계 다양한 인사로 이루어진 페이스북 친구 3천6백83명, 트위터 팔로워 2천6백32명과 주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서 사무관 SNS의 가장 큰 강점은 소소하면서도 깊이 있는 삶의 단상으로, 많은 이들과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페이스북에 ‘통일의 관문 남북출입사무소 사랑방’을 열어 운영하고 있는 임해성 주무관의 주된 SNS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eog, 2010년 3월 개설)과 트위터(http://twitter.com/zeus_007, 2010년 4월 개설)이다. 현재 트위터 팔로워 4천4백13명, 팔로잉 4천3백22, 트윗수 2천1백49개를 기록하고 있다. 부처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남북관계 소식과 정부의 통일 노력 등으로 이웃들을 만나고 있어, 남북출입사무소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강살리기사업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전하억 사무관은 트위터(http://twitter.com/HaEokJ, 2010년 7월 개설)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eog, 2010년 7월 개설)을 통해 4대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이와 나누고 있다. 4대강변의 풍경 사진과 함께 변화하는 4대강 사업의 생생한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여행 정보와 다양한 생활 속 단상들을 문학적 표현으로 전달해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트위터 팔로워 4천5백36명, 트윗수 6천5백17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댓글 달기와 리트윗을 통해 쌍방향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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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소통의 달인’이 보여주는 가장 큰 공통점은 ‘꾸준함’과 ‘열린 마음’이다. 서태옥 사무관은 매일 1회 이상 SNS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공유하고픈 좋은 글귀를 찾는 노력을 한다. 또한 사회복지사무관의 전문성을 살려 블로그에 복지 관련 정보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임해성 주무관은 SNS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우는 공간’으로 생각한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때만이 성숙한 SNS가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임 주무관의 신념이다.
전하억 사무관은 ‘자기 자신을 그대로 노출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SNS를 운영하고 있다. 감추거나 숨지 않고 자신을 그대로 노출시킴으로써 자기 절제를 할 수 있고, 그만큼 다른 이들과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결같은 바람으로 건강하고 평화로운 소통의 장을 꿈꾸고 있다. 정부 부처 곳곳에
더욱 많은 소통의 달인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글·전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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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