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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총회 최연소 자원봉사자 이현문 군


[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이현문(14·진해중 1년) 군은 지난 10월 28일 창원에서 개막된 람사르 총회의 자원봉사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이군은 총회가 끝나는 11월 4일까지 나이에 비해 다소 버거운 경비보조 업무를 맡았다. 총회 전문 경비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회장 곳곳을 살피는 것이 이군의 일이다.

이군은 “총회 기간 내내 국내외 유명 인사들도 줄줄이 참석하기 때문에 경비 임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3년간 호주에서 살았던 이군은 영어회화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웬만한 영어 안내는 물론 통역도 직접 한다. 부모님의 추천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자신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힘들지만 보람 있고 기쁘단다.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이군은 “그동안 습지를 단순히 관광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명을 낳고 유지하는 집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학교에서 못한 공부를 이곳에서 정말 많이 배운다”고 즐거워했다.

이군은 “람사르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보여주고 실천하면서 미래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한다. 환경올림픽을 연 우리나라도 이제 환경 분야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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