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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호>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대책부장 배구현

[SET_IMAGE]2,original,center[/SET_IMAGE] [B]“방사능 낙진 우려, 안전해요”[/B] “북동풍이 불고 있어 다행이었지요. 북핵 실험으로 인해 발생한 방사성 물질인 ‘제논’이 남한지역에서 발견되긴 했지만 환경오염을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 북측의 핵실험 과정에서 유출됐을 방사능 물질 탐지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배구현 안전대책부장.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배 부장을 비롯한 안전대책반은 지난 10월 3일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곧바로 팀원들과 핵 실험 결과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했으나 어떤 상황에서도 남한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만의 하나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해왔다. 다행히도 북핵 실험 이후 지금까지 실시간 방사능방재대응 관리시스템인‘아톰 케어(Atom Care)’ 모니터에 나타난 한반도 주변의 방사능 상황은 모두 안전표시인 녹색이다. 이 시스템은 한국이 자랑하는 IT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해 도입했다. 그렇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그의 임무는 한반도가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가를 감시하는 것. 혹시 있을지도 모를 2차 핵 실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한반도 주변의 동북아지역에는 모두 100여 개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라는 그는 “북한 핵실험이 아니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방사능 유출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IGHT]권영일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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