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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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화합물 대출받아 신약개발 성공하세요”[/B]
세계가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하는 뇌졸중 치료제가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최근 자체 개발해 동부한농(주)과 미국 다누베사에 기술 이전한 ‘새로운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이 오는 2009년 실용화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화합물은행이 있다. 화합물은행은 말 그대로 돈 대신 화합물을 예탁받아 보관하고, 이를 대출해주는 곳이다.
“생명공학(BT)의 핵심은 신약개발인데 화합물은행은 기업이나 연구소가 신약을 개발하도록 시드머니가 아닌 화합물을 보관·대출해줍니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45) 생명화학연구단장은 화합물은행의 역할을 이같이 밝혔다. 김 단장은 화합물은행 설립을 주도했으며 그동안 조직을 이끌어온 산증인이다.
화합물은행은 국내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을 도울 목적으로 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아 지난 2000년 3월 설립됐다. 산·학·연에 방치되거나 분산돼 있는 화합물과 관련 정보를 종합·집중·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기업들은 화합물을 무료로 이용하고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일정 부분 보답을 하면 된다.
이 은행은 현재 약 15만 종의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다. 양적으로는 많지 않으나 질적으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히 인정하는 세계 수준이다.
[RIGHT]권영일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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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