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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콜센터 1577-1366
‘15개 언어’로 폭력피해 이주여성 긴급지원 등 고충을 덜어드립니다.

대한민국에 다문화가구(가구원으로 결혼이민자나 귀화자 등 외국 출신 구성원이 포함된 가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가구 수는 2015년 29만9241가구에서 2025년 45만1492가구로 10년 동안 약 51% 증가했고, 이 기간 다문화가구원은 88만7804명에서 125만5375명으로 약 41% 늘었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우리 사회의 모든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포용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어려움에 처했다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번호가 있습니다. 바로 성평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이하 다누리콜센터)입니다.
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1년 6월 출범했습니다. 현재는 이주여성의 정착단계와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종합 서비스뿐 아니라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긴급지원 등 인권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국번없이 1577-1366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습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필리핀)어, 크메르(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까지 총 15개의 언어로 상담을 제공합니다.
주요 서비스는 ▲긴급피난시설 운영 등 폭력피해 긴급지원 및 사후관리 ▲체류·국적·법률·노동·취업 정보와 한국어 교육 등 종합생활정보 제공 ▲생활통역 및 통화 ▲가족갈등·심리정서·부부상담 등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해 법률 상담도 제공합니다.
전화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누리 포털사이트(liveinkorea.kr)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다누리콜센터에 직접 내방해서 진행하는 면접상담 등 다양한 창구가 마련돼 있으니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세요.

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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