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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공감 한 마디

833호

‘겨울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 남바위.’ 단군 할아버지가 굳이 사계절을 겪을 수 있는 한반도에 부동산 투자를 한 이유는 보는 눈이 없어서가 아니라 후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굴하기 위한 큰 그림이며 그래서 탄생한 것 중 하나가 겨울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 남바위라는 위트 있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작품 ‘정월 초하루 나들이’도 좋았습니다.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글을 읽으니 자부심 또한 느껴졌습니다.

이예성 전남 순천시

832호

‘해녀 숨비소리 들으며 해안도로 질주, 국토부가 꼽은 관광도로는 어디?’ 기사를 잘 봤습니다. 해녀의 숨비소리라는 한국적인 정취와 아름다운 해안도로 드라이브라는 현대적인 즐거움이 잘 어우러진 곳을 국토교통부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차를 타고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정훈 경기 고양시

공감 한 장

김철홍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가 어디선가 “깍깍” 소리가 쉼 없이 들리기에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제법 높은 나무에 고양이가 앉아 있고 까치가 그 주위를 맴돌면서 구애하듯 울어대다 가지에 내려앉는 겁니다. 까치가 울어대며 고양이 앞으로 조금씩 다가가자 고양이도 움츠린 몸을 펴고 입을 맞추는 신기한 장면을 보게 됐어요. 서로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신뢰가 있다면 천적 관계라도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철홍 대전 유성구

<K-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한 마디’와 ‘공감 한 장’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12월 24일까지 이메일(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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