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공감 한 마디

90년 전 고려인 강제이주를 소재로 한 연극 ‘극장은 달린다!’에 출연 중인 이사샤 배우의 기사를 정독했습니다. 고려인 4세로서 스스로 한국어와 고려인의 역사를 배우고 그 경험을 연기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자신을 한국인이라 여겼지만 한국에서 ‘고려인’이라는 정체성을 알게 됐다는 말과 뿌리와 전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깊이 와닿았습니다. 먼 타국에서도 한국인의 긍지를 지키며 살아가는 고려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고다은 제주 제주시

‘커버스토리,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 자살 위기 포착부터 회복까지’ 기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자살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자살 예방을 국정의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109 신속응대전담팀과 국가자살대응실 신설 등으로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고무적입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사업 역시 유용한 지원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재호 울산 북구
공감 한 장

여행지의 오래된 골목길에서 버려진 세탁조를 근사한 화분으로 재활용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쓸모를 다한 물건에 흙을 가득 담고 푸른 생명을 키워낸 소박한 지혜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삭막할 법한 길목을 환히 밝히는 따뜻한 온기에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으로 남을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표경숙 강원 원주시
<K-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한 마디’와 ‘공감 한 장’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9월 2일까지 이메일(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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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