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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담뱃세 올라가면 죽음과 질병 줄어든다”

연말이 되면 흡연자들 대부분이 한 번쯤 ‘금연’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이 목표는 새해까지 이어지다가 1월 중순을 넘어서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사라지게 마련이다. 연말연시 말고도 5월이면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금연 캠페인에 나서 다시 한 번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촉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단 하루만이라도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담배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세계 금연의 날’인 매년 5월 31일을 금연 캠페인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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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대표 주제를 선정하는데 2014년의 경우 ‘담뱃세 인상(Raise taxes on tobacco)’을 채택하고 “담뱃세가 올라가면, 죽음과 질병이 줄어든다(Raise tobacco tax, lower death and disease)”는 슬로건을 내세워 각 당사국에 담뱃세 50퍼센트 인상을 촉구했다. 대표 슬로건은 각 당사국의 언어를 이용해 포스터로 제작된다. 때문에 매년 발표되는 세계보건기구의 금연 포스터를 보면 당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금연정책을 펼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글·김상호 기자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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