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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한국 오는 유학생 많아지고 외국 가는 유학생 줄었다

통계청 2016년 국제인구이동

2016년 체류기간을 90일 초과한 입·출국 인구가 총 135만 3000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7월 6일 발표한 ‘2016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국제이동은 2015년보다 4만 7000여 명 증가했다. 국제이동은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국자 역시 2016년 63만 900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에 비해 출국자는 1만 6000명, 입국자(71만 4000명)는 3만 명이 각각 증가했다.

내국인 이동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입·출국한 외국인 수는 증가했다. 외국으로 나간 내국인은 31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8000명 줄었고, 해외에서 살다가 국내로 들어온 내국인은 31만 2000명으로 1000명 정도 늘었다. 국내에 들어와 사는 외국인은 2만 9000명 증가해 40만 2000명이고, 국내에서 살다 출국한 외국인은 2만 4000명 늘어난 32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 입·출국 인구가 다소 등락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로 입국하는 외국인의 약 3분의 1은 취업이 목적이었다.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체류 목적은 취업이 31.8%로 가장 많았고, 관광 및 단기 체류(30.4%), 유학(13.1%), 재외동포(12.8%)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취업자 중 비전문 인력은 26.9%였고 전문 인력은 3.5%를 기록했다.

유학 온 외국인 수 역대 최다

유학이나 연수를 받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2015년(4만 명)보다 30.1%p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5만 3000명을 기록했다. 재외동포 입국자 역시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전년보다 12.9%p 상승한 5만 2000명이 한국을 찾았다.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전년대비 1만 4000명 증가한 7만 5000명이다. 국제 순이동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순유출을 유지하다가 2006년부터 최근까지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내국인은 순유출이 2000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순유출 인구가 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전년보다 순유입 수가 5000명 증가해 7만 7000명을 기록했다. 국제순이동 인구는 20대가 4만 2000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1만 3000명, 40대 1만 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 국제이동 인구수는 20대가 48만 명으로 가장 많고, 30대(27만 명), 40대(17만 2000명), 50대(14만 3000명) 순이었다. 입국자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출국자는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국제이동은 남자가 72만 명, 여자가 63만 3000명을 기록했다.


장가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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