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백발노인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점점 거동이 불편해지는 몸 이끌고 해마다 찾아 살피는 일이 그리 쉽진 않다. 그러나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희생을 생각하면, 그들 향한 그리움 갈수록 더해지면, 무거운 몸 따위는 문제랄 게 없다. 다음 날인 62회를 맞은 현충일, 현충원엔 사상 유례없을 만큼 수많은 참배객이 다녀갔다. 추념의 행렬은 더 길어지고 호국의 영령은 더 평안해졌다. 새 대통령과 새 정부의 ‘따뜻한 보훈’에 힘입은 듯하다.
이상문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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