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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국민체력인증센터 신규 6곳 선정

체력인증검사 무료, 출장전담반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지로 신규 6곳을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서울 동작, 경기 성남과 의정부, 부산 사상, 경북 안동, 전남 나주에서 문을 연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건강하게 100세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자 하는 ‘국민체력100’의 핵심 사업이다. 2012년 문을 연 국민체력인증센터는 현재 서울 올림픽공원 대표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37개소를 운영 중이며 약 44만 명이 이용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에 방문하면 체력인증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 부족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체력측정 항목은 생애주기별로 다른데, 만 13~18세를 청소년, 만 19~64세를 성인, 만 65세 이상을 어르신으로 분류해 나이에 맞는 체력을 갖추었는지 검사한다. 체질량지수와 비만도로 체격을 측정하고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다양한 항목을 측정해 기초체력을 평가한다. 체력을 측정한 이후에는 성별, 연령별 각 검사항목의 백분위와 외국의 체력인증단계를 참고해 3단계로 분류, 단계별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체력인증검사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민체력100’ 누리집(nfa.kspo.or.kr)에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가까운 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체력측정을 신청하면 간단한 문진검사 후 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해 나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다. 센터별로 프로그램이 상이하나 대부분이 기초체력증진 프로그램이나 개인별 목적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활성화해 성인병, 만성질환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국민이 체육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몸을 평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센터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출장전담반을 운영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와 협력해 정기 건강검진과 체력검진을 한 번에 받은 후 운동 처방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체력인증기록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진학과 취업 시 체력인증기록을 제출하는 등 체력인증 공적기관으로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코레일과 철도경찰 등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체력인증기록을 사용하고 있다.

문체부 체육진흥과 도현우 사무관은 “최근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어 국민체력100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체력인증제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

▶심폐지구력 측정(20m 왕복달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장가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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