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 전국 해넘이 명소로는 강화도의 적석사, 을왕리 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 등이 유명하다. 이 가운데 특히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매바위, 할배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주며, 두 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해질 무렵이면 할매바위, 할배바위 너머로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사계절 내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 041-670-2763
부안 솔섬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솔섬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명소로 꼽힌다. 도청리의 솔섬은 붉은 노을과 바위섬의 실루엣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외로운 바위섬에 자라난 소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해가 걸리면, 그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한 썰물 때가 되면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무인도와 육지가 연결되기도 해 솔섬의 낙조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든다. 문의 063-580-4221
순천만 : 전남 순천시 순천만은 갯벌과 갈대밭 사이로 비치는 일몰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순천만은 드넓은 갈대밭 군락과 갈대밭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 수만 마리의 겨울 철새 등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광활한 갈대밭 위에 붉게 떨어지는 석양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숨 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이 밖에 순천만 일대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 조류 등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문의 061-749-5708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 뒤로 보이는 순천만의 노을. ⓒ순천시
해남 땅끝마을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땅끝마을의 맴섬 일원과 갈두산 사자봉 땅끝전망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넘이 행사로는 전망대 봉수 점화, 해넘이 제례, 축하 공연과 초대 가수 공연,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이 있다. 또한 땅끝전망대에서도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문의 061-530-5223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돋이 기원행사. ⓒ해남군
당진 왜목마을 : 서해안 당진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 일원에서는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왜목 해넘이·해돋이 축제는 31일 오후부터 해넘이 감상과 관광객 노래자랑, 가수 초청 공연 등의 해넘이 행사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소원 성취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새해가 밝아오면 일출 감상, 떡국 나눔 행사 등으로 해돋이 행사는 마무리된다. 문의 041-350-3591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당진시
해돋이 명소
강릉 정동진 : 전국에서 유명한 해돋이 명소로는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 울릉 저동항, 동해 추암마을,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곳, 부산 다대포, 여수 향일암, 제주 성산일출봉 등이 있다. 이 중 동해의 드넓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만큼 감동적인 해돋이가 또 있을까. 특히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해돋이는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正)동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정동진 기차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 최대 크기의 모래시계도 명물이다.
이곳 모래시계에서는 매년 1월 1일 정각 모래시계 회전식과 함께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 초청 가수 공연, 관광객과 주민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정동진 인근 경포대의 해돋이 역시 절경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문의 033-640-5807
포항 호미곶 : 경북 포항의 호미곶 역시 해돋이를 맞기에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호미곶은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있다. 특히 호미곶의 상징물은 ‘상생의 손’이다.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이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는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출출할 때 허기를 달랠 수도 있다. 이 밖에 해맞이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문의 054-270-2253
부산 해운대 : 부산의 용두산 공원과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는 12월 31일 송년음악제, 제야의 종 타종을 시작으로 1월 1일에는 신년사, 새해맞이 불꽃 연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용두산 공원 이순신 장군 광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부스를 운영해 따뜻한 음료와 소망풍선 등을 배부하며, 용두산 공원 특설무대에서는 7인조 빅밴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월 1일에는 부산호텔 옥상에서 새해맞이 불꽃 연출 쇼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051-888-1854

▶해넘이 해돋이 축제가 열리는 부산시 제야의 타종 행사. ⓒ부산시
울산 간절곶 : 울산의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하며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언덕 꼭대기에 서 있는 하얀 등대와 그 아래 커다란 우체통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의 간절곶. ⓒ울산시
간절곶 등대에는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으며, 등대에 대한 자료와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소망우체통’은 사람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으며 엽서도 쓸 수 있게 돼 있다. 인근에는 언덕길을 따라 다양한 커피와 음료수 등을 살 수 있는 로드 카페들이 있고, 반대편으로는 횟집들이 모여 있어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 문의 052-229-2050
글· 김민주(위클리 공감 기자)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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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