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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8월 26일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8월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는페스티벌은 지역 혁신센터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해 자긍심을 높이는 대규모 축제다. 행사는 대규모 개막식을 필두로 혁신센터의 대표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7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19개 센터별 부스 마련해 지역 특성 사업 부각
현장서 청년 채용의 날 및 투자협약식 진행

개막식에서는 탭댄스와 영상을 결합한 퍼포먼스가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K-스타트업 2016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베이글랩스’와 ‘캐리소프트’가 성공 스토리를 공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유공자 시상 및 격려사가 이어진다.

개막식이 끝난 후부터는 혁신센터의 대표 성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K-스타트업 2016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수상작이 전시돼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전국 혁신센터는 19개 센터(문화창조융합센터 포함)별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 독립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세종-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의 만남, 충북-뷰티숍 테마, 경북-스마트 팩토리, 부산-영화 ‘부산행’과 사물인터넷(IoT) 연계 등 센터별 지역 특성 사업을 강조해 부스가 꾸려진다. 카카오톡, 네이버 등 전담기업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센터 부스 한가운데서는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소규모로 개최하는 것이다. 주최 측은 이 자리를 통해 스타트업과 청년 인재 매칭, 인재 인큐베이팅 등 혁신센터내 고용존의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알리기로 했다. 더불어 미래 신직업(43개), 신생·이색직업(10개), 바이오 분야 미래 직업(10개) 등을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를 통해 상영하고 대형 그래픽 채널로 그림을 전시해 창조경제의 일자리를 홍보할 방침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 8월 2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기술과 가상현실(VR)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자작 악기 공연,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다. 사진은 모두 지난해 행사 모습. ⓒ미래창조과학부

 

혁신센터 제품 현장서 판매해 소외계층에 기부
대학 창업동아리 플리마켓 등으로 예비창업자 지원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혁신센터 보육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소외계층 나눔 사업을 연계한 ‘스타트업 행복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혁신센터 보육기업 제품 중 판매 가능한 1만 원 내외의 제품 50~100개를 페스티벌 현장에서 판매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행사장 부스 곳곳에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년 아이디어 플리마켓이 운영돼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한다. 7개 대학교 총 40팀의 대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개발한 제품을 전시·판매해봄으로써 예비창업자로서의 경험을 쌓고, 선배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IoT를 활용한 자세 교정 스마트체어(알고리고), 대학 생활 중심의 누리소통망(지란지교소프트) 등이 관심을 끌었다. 주최 측은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예비창업가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규제개혁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푸드트럭은 참석자들의 허기를 채워줄 예정이다. 총 10대의 푸드트럭은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것들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지원으로 푸드트럭을 창업한 ‘칠링키친’, 한양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HY-COOP 캠퍼스 푸드트럭’ 등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혁신센터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가 함께 향유하는 축제의 장(場)이 될 전망이다. ‘청춘 락(樂) 페스티벌’에서는 경기콘텐츠코리아랩 입주 스타트업 ‘동틀무렵’이 ‘2016 메이커 페스티벌 자작 악기 퍼포먼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은 전자기타 ‘암잼(ArmJam)’을연주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행사일정

 

이 밖에 페스티벌 현장을 다양한 장르의 영상으로 즉석에서 제작하는 대학생 미디어 해커톤이 개최되고, 과학 전공자가 진행하는 게릴라성 과학 소통 토크쇼 ‘사이언스 버스킹’에서는 마그누스 효과, 곡예비행기, 에어건, 휴지비행기, 착시 효과 등을 재미있게설명한다. 또 미래체험존에서는 에어글라이더, 가상현실(VR), 3D프린터 등 신기술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고, ‘뚝딱! 공작소’에서는 무빙토이 만들기, 곤충형 로봇 ‘미니 비스트’ 만들기, 자동센서컵 만들기 등 체험 교실이 열린다.

주최 측은 "창조경제혁신 페스티벌이 혁신센터의 성과를 체감하는 공감의 장,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예비창업자와 투자자, 일반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조영실 (위클리 공감 기자) / 사진 · 김성남 기자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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