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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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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입니다.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무척 많네요.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 가정의 날, 18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가족애를 되돌아보게 하는 날들이 유난히 집중된, 말 그대로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 간 사랑이 넘치고 우애가 가득한 가정이야말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해지는 힘을 솟구치게 할 행복의 원천 아니겠습니까. 역설적으로 보자면 특정한 달에 '이름 붙은 날'이 많이 몰린 것 자체가 점점 소원해져가는 가족 구성원 간 관심을 되새기게 하기 위한 일종의 기억장치이기도 할 테지요.위클리 공감> 이번 호 기획특집 주제를 '가족 사랑'으로 택했습니다. 명사들이 털어놓은 '나와 내 가족의 잊지 못할 순간' 코너에선 여러분의 그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세상살이의 속살이 고개를 주억거리게 할 것입니다.

견해가 극명히 갈리는 것처럼 보이는 사회 현안들에 관한 10~50대 시민 8명의 릴레이 인터뷰에선 '내 생각인 듯 내 생각 아닌 내 생각 같은' 우리네 이웃의 '세대 공감'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선 부부, 부모·자녀 간 갈등을 해소할 지침이 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타인을 향한 사랑에서도 그러해야 하듯, 가족애 또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좋습니다.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말 한마디 먼저 건네십시오. 고마운 마음을 아끼지 않고 표현하며 사랑을 서로 확인할 때 행복은 두 배, 기쁨은 백 배로 새록새록 커져만 갈 테니까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가족들의 더할 나위 없는 귀염둥이였던 사람은 일생 동안 성공자의 기분을 가지고 살며, 그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그를 자주 성공으로 이끈다"고.

늘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따스하고 넉넉한 5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 김진수 (위클리 공감 기자) 2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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