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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 영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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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람들이 독서를 하고 여자들이 뜨개질을 하는 실내를 그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살아서 숨쉬고 느끼며, 고통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에드바르드 뭉크. <절규>로 유명한 화가 에드바르드 뭉크(1863~1944년)의 작품 99점이 전시된다. 10대 후반부터 말년까지 그의 전반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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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는 인간의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랑, 불안, 고독 등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예술가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왜곡된 형태 및 강렬한 색감을 사용해 인상적이며 독창적인 영혼의 풍경을 완성했다. 뭉크만의 독특한 표현기법은 회화뿐 아니라 연극·영화 등 독일 표현주의 예술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뭉크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존 우베 스타이하우그는 “뭉크의 예술에는 실존적 차원이 있다”며 “그의 예술에 우리가 지속적으로 매혹되고 관심을 갖게 하는 이유”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습작부터 삶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이 반영된 후기 작품까지 뭉크의 작품세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뭉크 그 자신에 대하여’, ‘새로운 세상으로’, ‘삶’, ‘생명력’, ‘밤’ 등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글·김혜민 기자 2014.07.14

 

문의 ☎ 02-580-1300
기간 10월 12일까지
장소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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