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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가족은 사랑”… 올 여름 가족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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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치유와 회복이다. 침잠하는 마음으로 맞은 올 여름, 내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치유여행을 떠나보자. 가라앉은 여행심리를 되살리고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름날 치유여행’(가칭) 등 하계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단체여행을 중심으로 위축된 국내관광 시장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6월 10일 치유여행캠페인 등을 포함한 ‘2014 하반기 국내관광 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여행심리 회복과 수요 창출 ▶관광콘텐츠 확대 및 업계 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와 공급을 아우르는 활성화 방안들을 담고 있다.

치유여행에 참여하세요! 하계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심리 회복과 수요 창출 방안의 하나로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국민들이 하계휴가를 하루 더 가도록 하기 위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름날 치유여행’(가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힐링여행 가이드북 제작과 함께 추억과 낭만의 명소, 조망명소 등 치유여행하기에 알맞은 90개 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6월 말 세월호침몰사고로 피해를 입은 전남 목포·강진·신안 지역에 관광 관련 협회장 및 국내 여행사 대표들이 방문해 해당지역 여행, 특산물 구입 등을 촉진하는 방안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민들의 지역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역상생교류협력 홈페이지를 구축(7월), 20개 자치단체 88개 시설의 이용정보를 제공하고 쿠폰을 발행한다. 지하철 홍보매체와 자치구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지역축제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당신과 나만의 가을 추억을 만들어요! 9월 관광주간 행사

9월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에는 ‘당신과 나만의 2014 가을추억’이라는 컨셉트의 여행장려 행사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초·중·고교 자녀를 동반한 30·40대 가족여행을 중심으로 했던 5월 관광주간과는 달리 9월 관광주간에는 30·40대 가족여행을 중심 타깃으로 하면서 20대에서부터 50대 이상까지 친구·지인여행을 서브 타깃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부모의 여행(30·40대 가족)’, ‘졸업 30년 후 떠나는 엄마들의 동창여행(50대 여성)’, ‘직장인이 되어 떠나는 절친과의 휴가여행(20대 남성)’, ‘결혼 30주년을 맞아 떠나는 부부여행(60대 부부)’ 등 다양한 연령층과 경험을 반영한 17개 관광주간 맞춤형 가을여행 루트를 운영하게 된다. 또 2~3개 지역을 연계한 테마 맞춤형 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숙박시설 할인, 대중교통 상품 지원, 지역수용태세 점검 및 안전여행 캠페인을 병행한다.

휴가 하루 더 가기, 체험여행해요! 근로자·청소년 여행지원

7월 15일까지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 근로자들이 조기 휴가를 내고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하며, 휴가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9월 관광주간과 연계해 휴가지원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또 경제계와 협력해 경제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9월 관광주간 내 연가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게 된다.

청소년 대상 맞춤형 체험여행도 장려한다.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제천·무주 지역 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여행설계 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9월·3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 044-203-2816

 

외래관광도 지역시대! 외래관광객 수요지역 분산

침체한 지역경기에 관광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방안 중 하나가 외래관광객의 지역 분산이다. 올 하반기 한국관광공사, 관광 관련협회, 항공사 등이 함께 인바운드 관광·항공 협의체를 운영해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권역별 외래관광객 유치 행사 등을 지원한다.

개별 외래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7월부터 부산·인천·제주·강원·경기 등 5개 지역에 중화권 개별외래관광객(FIT) 전용 지역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무안·통영 등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고품격 관광코스 ‘꼭 가봐야 할 루트(Must See Routes)’를 새로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다.

힘내라 힘! 관광기금 활용한 시설·운영자금 융자

문체부는 7월부터 12월까지 호텔업·여행업·휴양업·관광유람선업·국제회의업 등 31개 업종에 대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해 시설자금 1,750억원, 운영자금 130억원 등 총 1,88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관광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금리를 낮춰주고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을 늘려준다.

이와 별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특별융자가 시행되고 있다. 6월 10일 기준으로 총 57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 044-203-2821

3볼거리 있는 여행지 만들기! 공연예술 활성화 지원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지의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체부가 50억원을 지원해 다양한 여행지 공연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기간별로 ▶올 여름 하계휴가 때(7월 말~8월 말)에는 해수욕장, 국립공원 등 주요 휴양지에서의 소규모 야외공연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에는 주요 관광지 인근 지방문예회관에서의 중·대규모 공연 ▶올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7~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도심에서의 소규모 야외공연, 지방문예회관에서의 중규모 연극·뮤지컬 등 공연을 공모해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 044-203-2732

새로운 관광 나서봐요! 우수 여행상품·관광콘텐츠 개발 지원

하계휴가를 앞두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발굴한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중 국내여행 우수상품 30선을 선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7월까지 우수 하계 치유여행상품 20선을 공모한다.

오는 8월에 있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연계해 서울의 3개 도보 순례코스(명동성당~가회동성당, 가회동성당~중림동 약현성당, 중림동 약현성당~절두산순교성지)를 관광상품화하고 충남의 천주교 성지순례길(솔뫼성지, 해미읍성)도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관광전용열차 타요! 관광교통 등 편의성 높이기

올 하반기에 관광전용열차 ▶비무장지대(DMZ)-트레인(8월, 서울~백마고지) ▶A-트레인(10월, 제천~민둥산~아우라지) ▶서해골드 G-트레인(11월, 용산~익산)을 개통한다.

시티투어와 해상교통도 편리해진다. 전국 지자체의 시티투어프로그램 정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통합 제공하고, 해상교통 인터넷·모바일 승선권 예매시스템을 개선한다. 관광두레여행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8월 관광두레 대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공공과 민간 캠핑장 통합안내 홈페이지를 구축한다(7월).

안전하고 편리해요! 안전한 여행환경, 안전교육 의무화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매뉴얼을 마련해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여행업자는 여행자와 계약 시 여행지 안전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해야 하며, 기획여행 상품광고에 여행지 안전정보가 포함되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된다.

글·박경아 기자 2014.06.16

한국관광공사 여행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 www.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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