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재즈 가수 나윤선(44)이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아리랑’은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나윤선이 즐겨 불러온 레퍼토리로 그와는 인연이 깊다.
나윤선은 이번 콘서트에서 ‘아리랑’ 외에도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3월 15일 여덟번째 정규 앨범 ‘렌토(Lento)’를 발매한 그는 스크랴빈 프렐류트부터 록밴드 아인인체네일, 조니 캐시의 컨트리송, 본인의 자작곡 등 다양한 곡들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이전과 비교해 작사·작곡한 곡이 대폭 늘고 다양한 장르가 더해진 게 특징이다. 특히 한국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신곡 ‘초우’는 국내 재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윤선은 그동안 재즈·샹송을 비롯해 한국 민요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해외에 한국 음악을 꾸준히 알려왔다. 그의 음악앨범 ‘Voyage(2009)’와 ‘Same Girl(2010)’은 프랑스 재즈차트 1위, 80주간 스테디셀러, 프랑스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3년 전 발매한 7집 ‘Same Girl’은 프랑스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25일(현지 시각) 나윤선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극장 무대에 올라 유럽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당시 새 앨범 수록곡들을 감상한 1,500여 명의 현지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고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나윤선의 무대에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나윤선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4월 16일 강원도 백령아트센터, 4월 1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백승아 기자
일시 4월 14일 오후 7시
장소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200
뮤지컬 <그날들>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등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뮤지컬의 내용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김광석의 삶과는 무관하다. 주연 배우로는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사랑받았던 유준상과 오만석, 지창욱, 가수 오종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새롭게 재해석한 김광석의 노래와 미스터리한 극적 구조가 관객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 4월 4일~6월 30일
장소 대학로 뮤지컬센터
문의 02-2135-1507
전시
사랑과 영화를 소재로 한 ‘Love Actually 展’이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도쿄타워> <건축학개론> <색계>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24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사랑 이야기들은 회화·설치· 조각·영상 등 미술작품을 통해 6가지 빛깔로 구현된다. 전시 기간 중 미술관 3층 매트릭트 홀에서는 매주 토요일 사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기간 4월 14일~6월 16일
장소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문의 02-39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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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