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정수현(직장인 대학생 / 215호)
직장에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한 바쁜 한 해였습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되고 뿌듯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4학년이 됩니다. 더 부지런히 공부해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악기를 배워보고 싶어 우쿨렐레를 샀는데 한 번도 연습하지 못했네요. 새해에는 취미생활도 같이 해야 하니까 더 많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
김승일 (사회적기업 ‘기업과 사람들’ 대표 / 217호)
지난 한 해는 정말 바쁘게 보냈습니다. 수원 못골시장에서 ‘못골문화사랑’ 활동을 하면서 전통시장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장사하면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을까?’라며 소극적이던 상인 분들이 못골시장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못골시장은 상인중심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대표 문화시장이 됐습니다. 매일 늦게 퇴근해도 보람된 마음에 피곤한 줄 몰랐습니다. 새해에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되겠지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꽁꽁 얼어붙은 경기가 좋아져서 우리 전통시장이 더 많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면 합니다.
이호령(경기 가평고등학교 3학년 / 218호)
드디어 고3 딱지를 뗍니다! 평생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수능시험을 치르고 대학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힘들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진절머리가 나지만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큰 후회는 없습니다. 벌써부터 대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첫걸음인 2014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입시를 핑계로 멀리했던 책도 열심히 읽고 제가 생각해도 허약한 체력관리를 하면서 멋진 새내기가 되려 합니다!
김희선(한국고용정보센터 전화상담원 / 221호)
2013년은 제게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한국고용정보센터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었던 바쁜 한 해였거든요. 새해도 그럴 것 같습니다. 늦둥이 막내가 어느새 입학을 하고 큰 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저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청소년 지도사와 같은 상담사 자격증을 딸까 합니다. 시간선택제 여성 일자리로 춘천에도 훨씬 더 많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노성재(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삼성테크윈 / 222호)
저는 2013년 7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스무 살 기계가공 기술자입니다.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밀링 분야에서 금메달이라는 큰 수확을 얻게 된 기쁜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명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명장은 우리 회사에 4명, 한국에서 100명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명장’ 이 되겠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회사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웅(‘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앱 개발부문 최우수상팀 ‘에스유디’ 팀장·고려대학교 경제학과 / 235호)
새해만 되면 여러가지 다짐을 하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지난 한 해 배운 것들을 되새기는 데 집중하려 합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자부심을 많이 느끼며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습니다. 여러 비즈니스 공식들을 찾아보고 암기했던 시간들을 거쳤으니, 이제는 그 공식들로 찬찬히 문제들을 풀어가야겠습니다. 2014년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도 성장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유주완(서울버스모바일 대표 / 224호)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울버스’를 개발한 이후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버스 앱 덕에 공공정보가 이렇게 개방되어 편리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 보람된 일입니다. 책임의식을 느끼며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현재 정부3.0 추진이 한창입니다. 새해에는 정부가 더 많은 기회를 줘서 공공정보를 활용하도록 재료와 도구를 개방해 줬으면 합니다.
박지한(WEEBUR 공동대표 / 220호)
창업을 준비하면서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던 때가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이제는 그런 시절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벌써 회사를 창업한 지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잠자던 ‘오감(五感)’을 깨울 신나는 놀거리를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해 보자는 게 우리의 사업 주제였습니다. 벤처는 모험이고 개척이며 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사업이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숙경(광주 첨단우미 아파트 관리사무원 / 223호)
어느덧 취업한 지도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전업주부로 10년을 살면서 자신감도 자존감도 잃어버렸는데 취업을 하면서 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2014년 상상할 수조차 없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저는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계획은 아직 비밀이에요~.^^ 꿈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을 믿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소망도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이숙(철원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 237호)
우리 사회에는 숨어서 일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이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조금씩 사회에 알려졌으면 합니다. 가장 많이 일하고 제일 소외된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들이거든요. 새해에는 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철원에도 많은 눈이 올 거래요. 소복이 쌓이는 눈만큼 이를 모두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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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