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문화/생활

1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축제인 ‘대관령국제음악제(GMMFS·Great Mountains Music Festival & School)’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를 비롯한 강원도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월 14일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무대에 서는 ‘저명연주가 시리즈?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노던 라이츠(Northern Lights) - 오로라의 노래’로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출신 음악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리처드 다니엘푸어의 ‘방랑하는 다르비슈의 노래(7월 27일·알펜시아 뮤직텐트)’와 이영조의 ‘첼로와 대금과 타악기를 위한 모리(8월 3일·알펜시아 콘서트홀)’는 이번 음악제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 7월 31일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개리 호프먼(미국)과 지안 왕(중국)이 관객들에게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6번을 선사한다.

 

2

 

또한 젊은 아티스트 손열음과 김다솔은 올해로 초연 100주년을 맞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각각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의 유명 오페라 합창곡을 들려준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한 정명화, 정경화 예술감독이 준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모차르트·브람스 등을 연주하는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이고, 첼리스트 정명화는 이영조의 초연곡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1,300석 규모의 공연장인 ‘뮤직텐트’가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관람객들은 축음기의 나팔 모양을 본뜬 지붕과 투명한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글·김혜민 기자

기간 7월 14일~8월 6일
장소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문의 ☎ 033-249-3374

 

 

연극 <연극 전통과 놀다>

‘연극, 전통과 놀다’를 주제로 한 제13회 경남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8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희랍극’ ‘셰익스피어극’ ‘젊은 연출가전’ 등을 주제로 한 37편의 연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폐막작으로는 올해 연기 인생 50주년을 맞은 배우 손숙의 ‘어머니’가 공연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와 일본 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느림의 공연 미학’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린다.

기간 7월 24일~8월 4일
장소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
문의 ☎ 055-355-2308

 

 

전시 <쭈뼛쭈뼛한 대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에서 ‘쭈뼛쭈뼛한 대화’전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의 메시지는 ‘소통’이다. 이소영, 이성휘 등 30대 작가 네 명은 각자의 부모와 함께 예술작업을 하며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부모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거창한 예술 담론보다 작가들이 자신에게 생명을 준 이들과 예술과 삶에 대해 성실하고 정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이 세세히 담겨 있다.

기간 8월 18일까지
장소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 2층
문의 ☎ 02-733-8945



지금 정책주간지 'K-공감' 뉴스레터를 구독하시고,
이메일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