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숲과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청량한 바람을 즐긴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에 뜨거운 몸을 던진다. 오래된 시장의 맛길을 따라 걷고, 기차를 타고 협곡을 건넌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일상에 지친 심신에 휴식을 줄 때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올여름엔 아름다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17개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 캠페인이 시작됐다. 정부와 각 기관이 추천하는 여름철 국내여행지와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별로 소개한다. 전용 홈페이지(summer.visitkorea.or.kr)에 들어가면 국립공원 생태관광, 숲 체험, 농산어촌 체험마을, 캠핑·레저, 기차여행,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추천여행상품 등 유익한 국내여행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와 스토리가 넘치는 신선한 관광지가 많다.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여름의 추억을 향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떠나보자.
글·장원석 기자 / 사진·장흥군

숲의 음이온과 피톤치드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일상에서 묵혀둔 스트레스를 숲에 털어버리고 오자. 전남 장성군 축령산에 있는 편백나무 숲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숲’으로 꼽힌다. 얼굴에 닿는 바람부터 다르다는 이곳은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데 그만이다.
2010년부터 ‘장성 치유의 숲’으로 이름을 바꾸고 3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아토피 환자와 암환자 치유 프로그램, 숲 유치원 프로그램, 숲 태교 프로그램 등이다.
강원 횡성군 청태산 치유의 숲은 자작나무와 참나무, 낙엽송 등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희망의 숲길, 탄탄대로 숲길 등 5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동선별로 물치유·열치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 내 편백나무 숲과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도 가볼 만한 곳이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작나무 단일 수종으로 이뤄진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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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